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강남구 구룡마을서 큰 불···尹 “화재진압 만전 기할 것” 지시

윤 대통령 "인명피해 발생 않도록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할 것"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7분 인근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켰다.

 

화재 사실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스위스 현지에서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하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당국과 지자체에서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주민대피를 유도하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40명, 장비 43대, 소방 헬기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차량 이동을 당부하는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불이 난 구역 주변에는 2차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통제선이 설치됐다.

 

한편,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