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3년 간 자체 종합감사 결과 담은 '감사드림' 책 발간

2020~2022년 11개 동 대상... 사례집 ‘감사드림’에 지적 사항 풀어
총무·회계·민원·민방위·사회복지 등 5개 분야... 교육자료 활용 방침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지역 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한 자체 종합감사 결과를 담은 책, ‘감사드림’을 발간했다.

 

16일 수지구에 따르면 책은 회계 예산, 복무보안, 주민등록, 민방위, 사회복지 등 5개 분야의 감사 결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분야는 3년 간 총 44건인 회계 예산 분야로, 제설살포기 후방카메라를 자산취득비가 아닌 공공운영비로 집행한 A동이나 제초작업을 위한 휘발유 구입 시 공공운영비가 아닌 사무관리비로 집행한 B동 등 목적에 맞는 통계목으로 지출하지 않은 경우가 주로 지적됐다.

 

구는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하면서 또다시 감사에 지적받지 않도록 이번 사례집을 각 동에 배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감사에서 지적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사항을 사전에 숙지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돕기 위해 사례집을 제작했다”며 “관행적이고 소극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년부터 7급 공무원 채용 시 지방대 추천 인원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내년부터 7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지역대학의 추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인재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통합인사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지역인재 추천 기준 확대 시행은 내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겨서 내년도 시험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은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된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화된다. 그동안은 대학 입학정원이 3000명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12명까지만 추천할 수밖에 없어 대규모 대학의 추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됐다. 인사처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간 통합이 추진되더라도 통합된 정원에 맞춰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수습직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돼 특수지근무·위험근무·특수업무 수행 시 수당을 지급할 수 있어 추가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예규 명칭도 ‘통합인사지침’에서 ‘균형인사지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