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간 강신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파견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했다.
대한체육회 강신성 부회장은 “현장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또,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 중요한 만큼 최고 상태를 유지하도록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에게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복지를 보다 더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걸쳐 모두 11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0개로 종합 순위에서 일본을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