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2.4℃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전공의 6415명 사직…757명에 업무개시명령 내려

전국 주요 100개 병원에서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복지부는 20일(오늘), 전날(19일) 오후 11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3000명 중 약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복지부 확인 결과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또 10개 수련병원을 현장 점검한 결과 1,091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 가운데 737명의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앞서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을 포함하면 총 757명이 명령 대상에 해당한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접수된 피해 상담 사례는 19일 오후 6시 기준 총 34건이었다. 이중 수술 취소가 25건, 진료 예약 취소 4건, 진료 거절 3건, 입원 지연 2건 등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