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1℃
  • 흐림강릉 13.2℃
  • 맑음서울 20.4℃
  • 맑음대전 20.0℃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4.0℃
  • 맑음광주 20.1℃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3.5℃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18.2℃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5일 수요일

메뉴

생활·문화


뉴진스, 명예훼손 유튜버 찾으러 미국 연방법원에 신원공개 요청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브 채널 계정 운영자의 신원을 공개해달라고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Middle7'이라는 핸들명의 유튜브 채널 사용자가 1,300회 이상 조회된 수십 개의 동영상에서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뉴진스의 변호사인 유진 김은 이 계정이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뉴진스에 대한 욕설이나 조롱 행위를 했고,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법원에 낸 서류에서 적시했다.

 

뉴진스 측은 해당 유튜버를 서울 경찰서에 고소했지만, 해당 유튜브 계정이 익명이라 고소 절차를 진행하기 힘들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유튜브 계정 정보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뉴진스는 작년에 두 번째 앨범 ’Get Up’이 빌보드200 순위에서 26주 1위로 차트될 정도로 세계적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스타들은 외모, 노래 실력, 사생활에 관한 수많은 혐오 댓글과 사이버 폭력에 오랫동안 노츨돼 피해를 입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과 달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X와 같은 웹사이트에 게시된 콘텐츠들에 대해선 명예훼손을 가한 사용자를 쉽게 찾기 어려워 이번 뉴진스 사건처럼 가해자를 찾아내기 위해 외국법원을 통해 확인 할 수밖에 없었던 것,

 

뉴욕타임스는 특정 사이버 렉카(이슈나 사건이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깁기 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려는 일부 유튜버를 교통사고 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출동하는 견인차 렉카에 비유해 만들어진 용어) A와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사례를 언급했다.

 

장원영의 법률 대리인인 정경석 변호사는 뉴욕타임스에 "제게 조언을 구하러 오는 명예훼손 피해자들 대부분은 유튜브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 플랫폼은 스타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익을 취하는 사용자를 근절하려는 당국의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혐의를 한 A의 유튜브 계정에 대한 정보제공 요청을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기했고, 미국 법원로부터 해당 정보를 입수했다.

 

이 정보를 이용해 정 변호사는 한국에서 해당 유튜버 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해 12월 A에게 1억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는 항소한 상태이다.

 

명예훼손을 전담하는 한 변호사는 “이번 판례는 그동안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유튜브를 상대로 한 고소가 가능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고, 사이버 렉카들이 무분별하게 활동하는 것을 위축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기신보, 남양주와 협약 체결…북부 균형발전 금융거점 추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금융거점 구축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남양주시청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이전 공간 마련을 위한 행정 협력과 함께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그동안 보증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해 왔다. 이번 본점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경기북부 지역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거점이 형성되면서 북부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대개조와 경기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