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올 1분기 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작년 보다 2.7%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감소했던 수출액은 지난달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제외한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4만 대가 판매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3월 자동차 생산은 10.8% 감소한 36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월평균 생산(35만4000대)을 상회하는 실적이면서 올해 1∼3월 생산 중 최고치이다.

 

다만, 작년 3월보다 생산이 감소한 것은 전기차 전환을 위한 공사(기아 광명2공장) 및 조업일수(△1.5일)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6000대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각각 24%와 16%의 두 자릿수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3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18.6% 증가한 6만1000대로 기존 최고 실적인 지난해 5만8000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사상 최고 수출실적인 709억 달러를 기록했던 지닌해 자동차 업계의 수출 모멘텀이 올해에도 좋은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 애로 해소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