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등에 따르면, 가수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RM, 블랙핑크 멤버 제니,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 등 다수의 스타들이 산불 피해 지원을 워해 억대 기부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도 전날(27일) 10억원이란 통 큰 기부를 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을 비롯한 제이홉, 슈가 또한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했고 지드래곤도 3억원을 기부했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인 임윤아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수익금 중 3억원을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임윤아는 201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