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500명(주최측 2만여명 추산) 가량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최근 출간한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지사는 “4년 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어렵게 이긴 뒤 제 역량과 경륜 덕분이라는 교만한 생각을 했다”며 “당시 저를 도와주었던 당원동지들과의 동지의식이 부족했던 점을 성찰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내려놓고 엎드려 단상에서 큰절을 했다. 그는 “이 큰절은 저의 성찰과 반성을 당원동지들께서 받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의 김동연이 되라는 당원 동지들의 뜻을 명심하겠다”며 “민주당의 성공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명심(明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최초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국민주권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성공으로 만드는 데 있어 제가 가장 중요한 현장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책은 ‘달려온 4년, 달려갈 4년 김동연의 경기도 비전’을 부제로 확장재정과 기회소득 등 민선 8기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1차 신규 참여자 1000명을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회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과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1인당 최대 연 120만원(최대 30개월)까지 지원된다. 선정은 자격요건 확인 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시군별 참여 수요 균형 △사회적 고립 위험군(1인 가구 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경기민원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 가동과 인허가 단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에서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지를 선점하려면 신속한 행정 지원이 필수”라며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는 조금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도 참여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특별법 대응 TF’를 ‘반도체 올케어 TF’로 개편해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통합 조정·해결, 제도 개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특히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줄일 방침이다. 투자 전 단계 통합 사전컨설팅과 도-시군 1대1 전담 관리 체계를 통해 예측 가능성과 행정 책임
경기도는 가수 박상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뮤지컬 연출가 박리디아, 아역배우 한지안, 방송인 도른 에밀리 등 5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문화예술·복지·청소년·국제교류·생활체육 등 도정 주요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 출연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지사는 “경기도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경기도민인 만큼, 많은 도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도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상민은 1993년 데뷔 이후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가수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는 1998·2002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리디아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연출가이자 배우로 현재 연세예술원 연극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값 담합 피해를 입은 공인중개사를 현장에서 만나 “부동산 불법거래 공익신고에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하남시 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아 최근 적발된 집값 담합 사례와 관련한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중개업계를 격려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절대다수 도민을 위한 길”이라며 “부동산 거래가 건강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경기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결정적인 단서와 증거를 갖춘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에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며 “가격 담합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 불법은 분명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만난 한 공인중개사는 “정상 매물을 특정 가격 이하로 올리면 항의 전화와 민원이 잇따라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매물은 집중적으로 타깃이 된다”고 토로했다. 경기도 수사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잠잠하지만 다른 방식의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집값을 담합한 혐의로 하남시
경기교통공사는 제3대 신임 사장에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제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과거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주요 정책 현안을 다뤄온 정책 전문가다. 교통·도시·지역 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과 예산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정책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박 사장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책임·투명 경영 △교통서비스 플랫폼화 등을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도의회와 국회 보좌진 등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만큼 든든하다”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만 사장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 있는 경영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5주간 진행됐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총 1680편(국내 1216편, 해외 464편)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창의상, 입선 등 총 98편의 수상작을 지난 23일 선정·발표했다. 이어 25일 오후 CGV 동수원에서 주요 수상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돼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대상은 경기도 관광자원을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나간 시간이 오늘의 일상이 되는 곳, 경기도’가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국내 경기관광 분야 ‘서른 한 개 트랙, 경기도 플레이리스트’ △해외 경기관광 분야 ‘경기도, 처음이야? (First Time in Gyeonggi?)’ △경기도 DMZ 분야 ‘경
오후석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11일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하남 비전 2035’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 전 부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하남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시민의 삶은 여전히 출퇴근과 돌봄 부담 속에 고단하다”며 “이제는 개발 중심을 넘어 시민의 생활을 중심에 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를 쌓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의 미래 전략으로 개발과 보존, 주거와 산업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 시티’ 구상을 제시하며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의 잃어버린 시간과 가족의 일상을 되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1994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기도와 과천시, 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그는 정책 기획과 예산 조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오 전 부지사는 “중앙과 지방을 모두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다”며 “하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한 5대 핵심 공약은 △‘파트너 판교’ 전략을 통한 일자리 3만개 창출 △지하철 3호선(2027년
경기도는 자금력과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조직 금융·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협동자산화 지원 △경기임팩트펀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조직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5년간 융자 금리 2.5%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사업은 신협중앙회·지역신협·경기도 간 협약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금리 지원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되고,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산 형성과 경영 자립을 지원하는 협동자산화 사업은 임대 대신 자체 공간 확보를 돕는 것으로, 총 30억원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억원, 매입비의 최대 90%를 연 2.0%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업 모집은 오는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적 경제를 실현하는 핵
경기도가 과징금·부담금 등 세외수입을 고의로 체납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가칭 ‘최은순 방지법’ 추진에 나섰다. 경기도는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와 가산금 부과, 금융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등 2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거액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도 태연하게 살아가는 제2, 제3의 최은순을 이 땅에서 근절하기 위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라며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고의적 체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금 등 공공 목적을 위해 부과되는 조세 외 수입을 말한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국세·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나 금융정보 조회 등 강력한 제재 수단이 부족해 재산 은닉이나 해외 도피를 통한 체납 회피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으로 차명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이 부과됐으나,
경기도가 의열단 출신 강건식 지사 등을 포함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독립유공자 1094명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 가운데 공적이 확인된 648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판결문과 수형 기록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공적이 입증된 독립운동가 648명에 대해 국가 포상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발굴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했던 숨은 애국지사를 찾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됐다. 연구진은 3·1운동, 국내 항일운동, 해외 항일운동 등으로 조사팀을 나눠 문헌 조사와 시·군별 현장 조사를 병행했으며, 판결문·형집행 기록과 국내외 사료를 대조해 신뢰도를 높였다. 발굴된 1094명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는 20대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청소년도 70명에 달했다. 직업별로는 농업 종사자가 2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과 상인이 뒤를 이었다. 이는 독립운동이 특정 계층이 아닌 민중 전반에 걸쳐 전개됐음을 보여준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개성, 수원, 안성, 고양 순으로 참여
경기도가 도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제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양산성능평가 과제’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경기도 팹리스 수요연계 양산지원 사업’의 하나로,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단계에서 기술적 제약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경기도는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 검증, 양산 수율 개선, 인증·표준 확보 등을 집중 지원해 실제 매출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1년 이상의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으로,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도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선정 과제에는 일부 자부담 조건으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반도체 설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 분야가 해당된다. 다만 기술성숙도(TRL) 8~9단계 기술을 보유한 팹리스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양산성능평가 과제를 통해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의 양산 성공률을 높이고, ‘설계-
경기도가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2026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교통량 분산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대설 발생 시 대응대책 추진 등 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도민 체감 안전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를 위해 시외버스는 4개 권역 38개 노선에 차량 82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총 129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각 시·군 여건에 따라 막차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터미널과 주요 교통시설 주변에서는 택시 운행을 적극 독려한다. 철도 이용 편의도 강화된다. 경기도 관할 노선인 의정부 경전철과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하남선, 별내선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일 오전 1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 정체 구간에는 도로전광판(VMS) 36대를 활용해
경기도가 도민 전용 신고 창구인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지난해 총 473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생활 속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안전점검 요청에 대해 전년도 384건보다 23% 증가한 473건의 무료 안전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핫라인 도입 초기인 2022년 225건 대비 꾸준한 증가세로, 연평균 약 29%씩 안전점검 신청이 늘고 있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도민이 일상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불안을 느낄 경우 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즉시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를 확대 개편해 도입됐다. 실제 지난해 8월에는 고층건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낙하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경기도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드론 촬영과 3D 영상 분석을 통해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도로 통제와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해당 시에 권고한 사례도 있었다. 점검 처리 속도 역시 개선됐다. 안전점검 신청 접수부터 현장점검 및
경기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인상한다. 경기도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을 올해 15만원으로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3~18세 청소년과 60~64세 준고령층 도민에게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6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2008~2013년생 청소년과 1962~1966년생 도민이다. 도는 올해 약 51만명의 도민이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국비를 포함해 총 7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 관람,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에 사용할 수 있어 문화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대표 정책으로 꼽힌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2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3만원 이상 사용했고 올해도 수급 대상 요건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1만원 인상된 금액이 재충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