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의견 유보’는 7%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각 7%)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도 외교 사안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가 다시 1순위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경제/민생에 뒤따라 외교와 친중 언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6%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설 명절을 앞둔 1월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 목살에 대해 9일부터 전국 9개 대형마트, 슈퍼마켓 1천여개 지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실시했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 하나로유통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특란 30구 6,100원 이하로 납품 시 판당 1천원 지원)를 1차 1월 15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해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마릿수는 증가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은 전년 수준인 상황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을 추진 중에 있다. 2월에도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 대비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한 육용종란(712만개) 수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국회는 9일, 개헌의 필요성과 주요 개헌 의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헌법개정 관련 전문가 심층면접조사(IDI)」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회사무처 법제실의 의뢰로 성신여자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2025년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법학·정치학·경제학·시민사회·과학기술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대면 심층면접(IDI, In-Depth Interview)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다양성 확보에 주력했다. 전체 11명의 전문가 중 여성이 6명, 남성이 5명으로 성별 균형을 맞췄다. 연령대도 30대~70대까지 폭넓게 구성해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개헌의 시급성과 필요성 재확인 △국회 및 국회의장 주도의 추진 체계 필요성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의 동시 진행 및 단계적 개헌 △국민 여론수렴의 중요성으로 요약된다. 전문가들은 현행 헌법이 38년 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지탱해왔으나, 최근의 정치적 격변과 복합 위기 속에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방일 첫날엔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역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튿날 오전엔 양 정상이 친교 행사를 함께 하고,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 참석 후 귀국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양자 방문을 조기에 실현해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작년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정신에 따라 다음에는 제가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한 바 있다.
국군 방첩사령부가 12·3 비상계엄을 계기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방첩·보안부터 수사와 신원조사까지 막강한 권한을 쥐었던 국군방첩사령부 정치적 논란이 있을 때마다 얼굴을 바꾸면서도 핵심 기능들은 한 번도 내려놓은 적이 없었지만, 계엄 사태로 인해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지난 8일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회’는 방첩사의 안보수사 기능은 군사경찰인 국방부조사본부로, 방첩정보와 보안감사 기능은 신설되는 국방부 직할기관인 국방안보정보원(가칭)과 중앙보안감사단(가칭)으로 이관하고, 인사첩보 및 동향조사 등의 기능은 폐지하는 등 방첩사 해체 방안을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3 비상계엄에 깊게 연루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를 지시하고 선관위에 군 병력을 보낸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으며, 주요 참모들도 징계위에 줄줄이 회부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는 방첩사를 폐지하고 필수 기능을 분산 이관할 것을 지난해 8월 권고했다. 같은 해 9월 말 출범한 자문위는 수개월 동안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이날 구체적인 방첩사 해체 방안을 발표했다. 진보당은 국군방첩사령부
12·3 불법계엄을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다. 특검팀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형을 구형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하면 유혈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형법상 내란죄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킬 때’ 성립한다. 국헌 문란 목적은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 뿐이다. 전 전 대통령은 내란수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내란 및 군사 반란 사실을 모두 인정해 사형을 선고했다. 다만 2심에선 평화적 정권 교체를 실현한 점 등을 참작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했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지었다. 다만 형이 확정된 이후 사면돼 석방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를 받았는데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징역 22년6월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징
최근 정부가 5극 3특 추진을 위해 충남·대전 통합을 공식화한 데 이어 광주·전남 통합까지 검토하는 가운데, 초광역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권 개발을 지원할 특별법이 발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은 6일, 초광역권 내 위해 권역 내부의 거점 대도시, 중소도시권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광역권 개발 및 성장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과거 아산만·대전청주 등 광역거점 육성을 위한 광역개발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2014년에 폐지되면서 초광역개발을 선도할 혁신거점 조성, 교통망 구축 등의 속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균형발전의 핵심으로 5극 3특을 제시하고 그 첫 시작으로 충남·대전 통합을 공식화했다. 그런 만큼, 행정통합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초광역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광역거점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도시권 단위의 혁신거점, 교통망 등 사업을 묶어 범부처 지원과 특례를 제공해 5극 3특 경제·생활권을 형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광역권을 광역시 또는 인구 50만 이상 시와 같은 생
‘트럼프 관세정책’의 운명을 가를 미국 연방대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에서 관세 반환 소송에 나선 기업들이 1,000곳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6일 기준 미국에서 제기된 기업들의 관세 반환 소송은 모두 914건이며, 복수의 기업이 단일 소송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적잖은 만큼 소송에 나선 기업 수는 소송 건수보다 더 많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거의 모든 소송은 작년 11월 이후 제기됐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같은 달 5일 관세의 적법성을 다투는 이번 소송의 구두변론을 시작했다. 대법원이 오는 9일(현지시간) 중대사건 판결을 예고해 관세 판결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스트코 홀세일, 안경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 타이어 업체 '굿이어 타이어 앤드 러버', 리복, 푸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소송에 나섰다.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 중국의 태양광 업체 '룽지(LONGi) 그린 에너지 테크놀로지' 등 외국 기업의 자회사들도 소송에 가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에도 과일·채소 생산 유통 기업 '돌 프레시 푸르트', 제이크루 그룹 등 업체 수십 곳이 소송 대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을 하루 앞둔 8일 국회에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 위원인 서영교·이성윤 의원과 최진혁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형법이 정한 가장 무거운 죄목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심판과 법정 최고형인 사형 구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수석대변인인 손솔 의원 역시 이날 “특검은 내란수괴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촉구했다. 법사위 소속 서영교·이성윤·최진혁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멈췄다. 총을 앞세운 군인들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유린했고, 국민의 기본권은 한순간에 정지됐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정질서를 폭력으로 파괴하려 한 ‘명백한 내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형법이 정한 가장 무거운 죄목으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심판과 법정 최고형인 사형 구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형법 제87조는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의장집무실에서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을 접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우원식 의장은 “미디어 환경의 공공성 회복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방송 3법의 후속 조치를 비롯해 이용자 보호 강화, 미디어 산업 구조 개선 등 여러 산적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이 매우 시급하다”며 “누적된 현안들을 책임 있게 정비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그 과정에 국회가 도울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전 구성원의 책무는 헌법 정신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민주공화국의 최고 규범인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적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조속히 국회의 추천 몫의 위원 구성을 완료해 방송·미디어·플랫폼 환경이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역할을 재정비하고 국민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철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통합 미디어 환경을 배경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는데, 초대 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하루빨리 위원회가 산적한 현안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7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약탈적 사모펀드’의 기만극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영장 청구는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며 “MBK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820억 원대 채권을 발행했다. 망하기 직전 ‘시한폭탄’을 투자자에게 팔아치운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폭탄은 홈플러스를 믿고 물건을 대온 납품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손에서 터졌다”며 “홈플러스 사태 발발 이후 이번 달까지 전국적으로 10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많은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10만 여명에 달하는 현장의 노동자들 또한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려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MBK 측은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회사를 살리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무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당명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명을 바꾼다면, 유일한 당명은 ‘국민의짐’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무리 화려한 집을 짓고 싶어도 바탕이 튼튼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낱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식으로 당명을 개정한다면 국민들로부터 ‘그래 잘했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국민의짐‘으로 개명하라’는 호된 꾸지람이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박상혁 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당명 개정을 위해서는 멀리 가지 마시고 제 유튜브를 보면 많은 국민들께서 이미 제안해 주신 사항이 있다”며 “'내란의힘', '국민의짐', '국민의암' 등 여러 좋은 제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살펴서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을 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7일, “‘이기는 변화’ 3대 축은 국민의힘을 진정한 정책 정당으로 바꾸는 정책 개발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저는 ‘이기는 변화’ 3대 축에 더해 더 과감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연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후 ‘국민의힘과 정책 연대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과 아주 강력한 경쟁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저희 지방선거 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이미 출발해서 접수를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해서 사과한 건 평가하지만 윤석열 및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은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 사정은 되게 복잡한 게 있을 거라는 걸 안다. 지지층도 복잡하고 복잡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 복잡한 사정 이해해 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윤석열과의 단절은 약간 뭐랄까 그냥 상식적인 것”이라며 “윤석열, 윤어게인과 아직 단절 안 하고 있는 게 믿기지 않는 현실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천 원내대표는 “저희가 봤을 때 믿기지도 않고 납득이 가지도 않는 어떤 행동을 1년 이상 지금 해오고 있는 국민의힘과 저희가 손을 잡는다, 연대를 한다? 글쎄”라며 “저는 굳이 저희가
진보당 호남 3개 시도당 위원장과 지방선거 후보들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을 넘어 광주·전남·전북 ‘500만 호남대통합’을 제안했다. 김재연 진보당 대표와 전종덕 의원, 이종욱 광주시장 후보, 김선동 전남도지사 후보,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당 위원장은 “호남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에 헌신했지만, 여전히 차별과 배제, 인구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 호남이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의 중심축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며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 ‘500만 호남대통합 특별시’ 추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 △용인 반도체 산단 호남 배치 및 피지컬AI 혁신벨트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또 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주권 원칙을 확립하고 농촌 우선, 지방자치 강화, 공공영역 확대의 3대 기준을 제시하며 “정치적 선언이 아닌 주민투표를 통한 실질적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통합된 지역 내외에서 또 다른 차별과 소외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촌과 농민에 대한 재원 투자, 지방자치, 공공영역이 확대돼야 한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