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3일, 경기 사랑의 열매(회장 이순선) 주최로 관내 ESG 나눔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에 ‘의왕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ESG는‘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나눔기업패는 ESG나눔경영을 실천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5개 기업(롯데케미칼(주), 롯데쇼핑(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의왕백운밸리에이엠씨(주), (주)에스알, 현대로템(주)에 전달됐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 이웃과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준 의왕 ESG나눔기업에 감사드리며, 의왕시에 새로운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접수된 후원은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8월 한 달 간 상습·악질적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새벽 가택 수색을 실시,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 수색은 징수과 체납기동팀 전 직원이 3인 1조씩 3개 조로 편성, 고질적인 고액체납자의 거주지 사전 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후 새벽시간 불시 출동으로 이뤄낸 성과다. 특히, 지방세 3억6천여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실제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재혼한 아내와 함께 살고 있으면서도 본인의 주소지를 지방으로 이전, 혼자 살고 있는 것처럼 꾸며 사실 조사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 이에 체납기동팀은 지방 주소지와 서울 거주지 등을 5차례나 오가며 정확한 탐문조사를 마친 뒤 가택 수색에 돌입, 5시간의 대치 끝에 현장에서 2천만 원을 받아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 공평과세의 철퇴를 가할 것”이라며 “반면 복지 사각지대의 피치 못할 납세자에게는 복지시스템 연계 등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SUMA 뮤지엄데이 <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 점으로 피어나는 나팔꽃>을 9월 23일(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미술관은 내일(5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식물 세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소영이 진행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수업 및 재료 소개, 보태니컬 아트란 무엇인지 소개, 주재료인 식물 관찰하기, 보태니컬 아트의 다양한 표현 요소 익히기, 필기도구 탐구, 연습 및 나만의 작품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활동을 위한 스테들러의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 서양 학술용어 번역과 근대어의 탄생」 (저자 야마모토 다카미쓰, 번역 지비원, 출판 메멘토, 발행 2023.02.27.) 목차 : 제1장 「백학연환」이라는 문서 제2장 백학연환은 무엇인가 제3장 ‘학(學)’이란 무엇인가 제4장 ‘술(術)’이란 무엇인가 제5장 학과 술 제6장 관찰과 실천 제7장 지행(知行) 제8장 학술 제9장 문학 제10장 학술의 도구와 수법 제11장 논리와 진리 제12장 진리를 깨닫는 길 제13장 지(知)를 둘러싼 함정 제14장 체계와 방법 제15장 학술의 분류와 사슬 책 정보 “근대어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150년 전 서양 학술 용어와 체계를 번역, 소개한 어느 일본 지식인이 그린 근대지(近代知)의 지도 희철학(希哲学), 가취론(佳趣論), 격물학(格物学), 치지학(致知学), 통고학(通古学), 계지학(計誌学)은 오늘날 어떤 학문을 가리킬까? 이들 각각은 Philosophy(철학), Aesthetics(미학), Physics(물리학), Logic(논리학), Archaeology(고고학), Statistics(통계학)에 대응하는 19세기 번역어로, 서양 학술 체계와 용어를 일본에 도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화성시 홍보대사인 이용진 방송인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시약사회와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관리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 협력 체계를 구축했는가 하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새만금에서 철수한뒤 수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세계 잼버리대원 1300여명에 대해 수원시가 공연과 문화체험 지원등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해 수원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 1300여 명에게 K-팝 공연,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학 기숙사, 기업 인재개발원 등 4곳을 숙소를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9일에는 이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괄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공연 지원 ▲통역 등 행정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을 구성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주재로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태풍과 관련해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기와 시간을 점검해야 한다”며 “먹거리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8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은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된 것으로, 하남시는 향후 청렴행정 실천서약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서약서 내용을 직원 업무용 컴퓨터 화면보호기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위공직자가 서명한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는 ▲ 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관계에 의한 조직문화 배척 ▲ 부당한 간섭・지시 금지 및 예산 투명 집행 앞장 ▲ 직무관련자로부터 부당한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실천 다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청렴협의체 회의에선 1회 청렴협의체 회의 결과보고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청렴노력도 지표 추진 현황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청렴협의체 회의 결과보고와 관련해선 ▲ 업무 매뉴얼 공유를 통한 부서 내 소통 강화 ▲ ‘찾아가는 청렴 교육’ 실시에 따른 내부 청렴 체감도 제고 ▲ 직
전진선 양평군수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 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