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209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남시민이다. 1명당 분양 규모는 12㎡(3.6평)다. 텃밭 분양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며,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비치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을 하며 타인 명의 신청, 이중 신청하면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24일 오전 10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 규모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실버텃밭 외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텃밭, 다둥이 텃밭, 국가유공자 텃밭, 일반 시민을 위한 친환경 텃밭, 계절별 농사체험장, 도시농업·치유농업·스마트팜 교육장 등이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도 청소년 자치기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에서 24세 청소년이며, 신청은 2월 말까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을 꿈꾸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청소년을 위한 의왕시 만들기를 추진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모도리’ ▲나눔의 가치와 봉사의 참됨을 알리는 ‘청소년봉사단 해늘’ ▲청소년의 시선과 언어로 의왕시 청소년을 대변하는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꿈꾸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하람’이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고,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자치기구는 고유의 특성에 맞춘 활동을 진행하며,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이나연(의왕고 2학년) 학생은 “꿈누리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지난 2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시무식 행사에서 ‘2024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선정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의 반부패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3건의 표어가 응모됐다.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적부심사를 시작으로 내·외부 위원 심사, 전 직원 설문 투표, 최종 심사 등 총 5회에 걸친 치열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이 결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청렴은 신뢰의 시작, 청탁은 신뢰의 끝’, 최우수상은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청렴하고 투명하게!’, 우수상은 ‘청렴은 모두를 이롭게 부패는 모두를 해롭게’가 선정됐다. 공사는 해당 선정작을 내부 결제 시스템 화면 및 홈페이지 게시, 전 임직원 대상 월별 반부패 청렴 문자 발송, 본사 및 사업소 계단 게시 등을 통해 캠체인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투명성과 책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우리 공사가 정직하고 공정한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제29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에 대해 “늦은 감은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정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종성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등을 2조원 이상 늘려야 한다는 증액안을 제시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12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지역민생안정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발표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종성 의원은 “지난 3여 년간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반대했던 집행부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끝난 직후인 12월 24일에 시의회와의 협의 없이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을 전격 발표하며 긴급 기자회견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전형적인 선심성 행정”이라며 신상진 시장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러나, 최종성 의원은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골목상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체감 경기 신속 개선과 민생경제 재건을 위한 특별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역경제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력 지원 △중소기업 육성 △관급공사 등 관내 구매 촉진 △농산물 팔아주기 △국책사업 챙기기 △민간 대형 공사장 지역 상생 등 총 6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시책을 추진했으며 연간 누계액 2천845억 원을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경기 하락 장기화가 지속될 예정인 만큼 분기별 지역경제 활성화 점검 회의를 운영해 부서별 특별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건전재정 확립 및 재정점검협력단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단장(부시장)
광주시는 6일 시청 게양대에서 ‘국기·시기 등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게양식에서는 시장,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새로운 시기를 알려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국기와 시기 등을 게양함으로써 시정 활동의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게양식을 계기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새로운 시기를 규정한 ‘광주시 상징물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대표적인 수도권 규제 중 하나인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규제가 6일부터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제한 제도는 지난 2006년 자연보전권역의 비도시지역에서 소규모 난개발이 확산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연접개발이 제한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장은 물론 계획입지조차 집중화되지 않고 분산되는 등 또 다른 형태의 난개발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주거ㆍ공장의 혼재, 기반시설 부족, 환경 및 경관 훼손 등 여러 부작용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6일 국토부는 자연보전권역에서 발생하는 연접규제의 부작용을 고려해「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을 개정ㆍ고시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산업단지 면적을 기존 6만㎡에서 최대 30만㎡까지 연접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 연접적용 제외지역이 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부담구역, 공장입지 유도지구까지 확대된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성장관리 계획구역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지난해 3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하 한수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연은 2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수산경영인 단체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감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수산업 및 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해 민생 현장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고수온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 대비 비현실적인 재난지원금 개선과 영어자금 상환 유예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질의를 통해 ▲한일어업협정 재개 촉구, ▲항만 인프라 개선, ▲아열대 어류 등 신품종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 어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수산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입법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