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시 지역 5명의 후보자들이 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수원 민주당 '원팀'으로의 저력을 대내 · 외에 널리 알렸다.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9일 오전 수원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라고 평가하고,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후보들은 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또 민생돌봄 특례시 완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 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맞춤형(수원형)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노인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주5일 점심 식사 제공,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통시
국가기술표준원, 21일부터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의 KC마크 표시 의무화 이달 21일부터 캠핑용 배터리에 KC마크 표시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캠핑장 화재 사고 등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의 KC마크 표시 의무화 등 중‧대형 배터리의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앞서 지난해 3월, 500Wh 이상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안전기준을 개정했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이달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캠핑용 배터리와 이동형 전기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배터리에 KC 안전관리 적용범위를 추가했다. 한편,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캠핑용 배터리로 주로 사용되는 정격용량 5 kWh 이하 중형 배터리의 경우에는 사용 목적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안전 기능 위주로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시험 항목을 간소화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우리 기업에도 불합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제품 안전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교토통부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개 -세종,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오르고,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지역은 내려 -서울에서도 강남3구 아파트는 오르고 노원, 도봉, 강북은 내려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 오른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강남과 서울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이 더 많이 올라 보유세 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8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4년 공시가격이 관련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05년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인 1.52%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23년 공시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도별 공시가격 변동률은 차이를 보였다. 세종(6.45%↑), 서울(3.25%↑), 대전 (2.62%↑)등 지역은 올랐고, 대구 (4.15%↓), 광주 (3.17%↓), 부산 (2.89%↓) 등지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한 발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이기범)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하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두드림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두드림서비스」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홀몸 청⸱장년과 지역주민간 1:1 결연을 통해 대상자의 장기적⸱지속적 안부확인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여명이 안부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중심으로 1대1 매칭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매탄1동은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주 1회 결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말벗이 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나가 때문에 대상자들의 정서적인 위안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1인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과 고독사 또한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두드림서비스 사업이 고독사 고위험가구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패키징 산업전이 오는 8월 수원에서 열려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TAITRA)·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일본 반도체 기업 레조낙(Resonac) 관계자가 전문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일본 반도체 패키징 컨소시엄인 JOINT2(일본소부장기업연합체)가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하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3월부터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에 이르는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 미술관의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 공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수원화성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와,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또 '정조테마공연장'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무예 뮤지컬 <더북
- 영국 상·하원의장 회담 통해 한-영 FTA 개선 협상 및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 - 독일 하원의장 회담 통해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육성 공감대 형성 - - 네덜란드 반도체 공급망 공동 대응, 원전 건설 경쟁력 강조, 스마트팜 협력 기반 마련 -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독일·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각국 의회 정상들과 면담을 갖는다. 가장 먼저 방문하는 영국에서는 상·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고 작년 12월 우리 국회가 채택한 특별 결의안에 언급된 안보·경제·원전·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언급하며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및 친환경정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 원전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독일에서는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독일이 선도하는 탈탄소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등 녹색경제·친환경에너지 분야 육성 방안 ▲전세계적인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공동 대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의원회는 전날(18일) 각각 교수 총회를 열고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달 25일은 정부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정부는 25일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 등이 속한 전국 의대 교수협 비대위와는 별개로 전국 40개 의대 중 33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제6차 성명서를 통해 △조건 없는 대화 △미래를 위한 상식적 판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의료 정책 △보건복지부의 조규홍 장관·박민수 제2차관 해임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에도 2000명 의대 증원은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는 이르면 20일 전국 40개 의대별 정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