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8일 8·28 전당대회에 나갈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기표소가 마련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를 연다. 당대표 후보는 8명 중 3명을, 최고위원 후보는 17명 가운데 8명을 뽑는다. 당 대표 선거에는 박용진 의원, 김민석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이재명 상임고문, 강훈식 의원, 강병원 의원, 박주민 의원, 설훈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무난한 컷오프 통과가 점쳐지는 가운데, 나머지 2장의 본선행 티켓을 누가 거머쥘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중앙위원 투표가 진행되며 통과자는 오후 6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 반영은 당대표의 경우 중앙위원 70%·국민 여론조사 30%,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100%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21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 인근에 '35년 민주노조의 역사 파괴를 함께 막아내자' '대우조선이 해결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는 지난달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고,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제1독(dock·선박건조대)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다. 여기에 민주노총 금속노조까지 가세해 서울과 거제 등지에서 연대 투쟁에 돌입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양측은 전날(20일)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이날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 임금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으나, 하청노조가 요구하는 손해배상 및 민·형사상 책임 면책에 대해 사측이 거부하면서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거제 옥포조선소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 창립식 및 정책포럼이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16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소재 마리미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해당 물놀이 시설은 지난 2020년 완공됐지만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까지 운영되지 않았다. 김포시는 시설을 정비하고 이달부터 해당 시설을 포함해 약 30곳의 물놀이 시설 운영에 돌입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된다.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디지털자산의 사회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사회적 활성화 전략 컨퍼런스 및 시상식’이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심예서 국제가상자산위원회장, 황보승희 의원의 개회사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디지털자산의 활성화 전략’과 ‘NFT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의 비전선포식, 디지털자산대상 시상식, 우수디지털자산인증 수여식, 사업단 발대식, 유망기업발표와 2차례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전국 회장단의 임명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디지털자산대상은 5개 분야의 7명이, 디지털 자산인증은 2개 분야의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디지털 자산대상을 수상받은 7명은 ▲황보승희 의원(정책분야) ▲위정현 중앙대 교수(연구분야) ▲NHN에듀 여원동 대표(교육분야) ▲이명수 의원(확산분야) ▲Ali M.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확산분야) ▲조슈아박(확산분야) ▲박주희 변호사(법/제도분야)다. 디지털자산인증을 받은 12개 기관은 콘텐츠 서비스분야에 ▲NHN에듀 아이엠스쿨 ▲제보왕 ▲아이엠스쿨 ▲비블록 ▲㈜밈비 ▲CTS하잉RTA ▲채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콘텐츠 '웹툰산업' 규모가 1조원으로 성장했으나, 이러한 성장세와 비례해 저작권 침해 사례는 과거의 단순 카피을 넘어 불법 사이트들과 연계되어 사이버 범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웹툰 불법공유 근절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불법 사이트들로 인해 합법 시장이 초토화되었던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이러한 문제에 적극 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면서 "웹툰 콘텐츠들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되는 생산적인 토론회로 우리의 웹툰 산업 보호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웹툰 불법 공유는 거점을 해외에 두고있는 사이버 범죄의 일종"이라며 "국가의 경계를 넘은 사이버 범죄는 국제공조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해결이 어렵다. 오늘 토론회가 저작권 관점에서의 사이버범죄, 나아가 국제 협약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웹툰 불법 공유 근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가 ‘웹툰 불법복제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 발표에서 "정부와 민간 단체뿐만
수소는 탄소중립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하고 운송하며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의 연료로 사용된다. 또한 연료전지, 암모니아 혼소, 수소터빈 등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철강, 화학 등 산업공정을 깨끗하게 전환해 나가는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늘(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생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수소발전(LNG/수소 혼소) 현황 및 계획(가재규 서부발전 발전운영실장 발제)와 암모니아발전(석탄/암모니아 혼소)현황 및 계획(송상욱 한국남부발전 수소융합처 부장 발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현황 및 계획(박진남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 발제), 청정수소 기술개발 추진계획(한상진 한국수력원자력 수소기술부장 발제)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강상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이종수 월간수소경제 취재팀장, 이동훈 두산에너지빌리티 GT연소기개발팀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전혜숙, 김경만, 윤영찬, 이성만, 이용빈, 정태호, 홍정민,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새 정부 건강보험 정책대응과 재정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역할’을 논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2개 주제로 나뉘어 발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형준 공공병원 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새정부 보건의료(건강보험)정책 방향과 대응과제’를,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코로나 이후 건강보험 재정악화 방지를 위한 국가의 역할은?’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고 토론에는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 김경자 경희대 공공대학원 강사, 이세라 서울특별시 의사회 부회장, 조민규 지디넷코리아 보건의료 전문기자,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 현수엽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