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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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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봄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골목길 30선

 

봄나들이 계획하고 계시다면 서울의 골목길 여행은 어떠세요? 서울시는 서울의 골목길 명소를 수록한 가이드북 시민이 발로 찾은 서울 골목길 명소 30(이하 골목길30’)’을 발간했다골목길30낯설고도 그리운 골목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숨겨진 골목은 물론 요즘 뜨는 핫한 골목까지 총망라하여 소개한다.

 

이 책은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의 골목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온라인공모전 서울골목길 재발견을 실시해 서울의 숨겨진 골목길 이야기를 발굴한 바 있다. 여기에 수록된 강풀만화거리’, ‘문래 샤링골목’, ‘이화벽화마을등이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이 책은 30개의 골목을 보자’, ‘놀자’, ‘먹자3개의 테마로 나눠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골목을 소개하고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먹자 골목에는 남대문 칼국수골목, 양꼬치 골목, 동대문 생선구이골목을 비롯해서 등산객들의 오랜 벗인 도봉산 두부골목이 소개된다. 놀자골목에는 서울 최고의 관광 명소인 정동길’, ‘인사동골목과 예술가의 혼이 어린 홍대 땡땡거리등이 소개되고, 보자 골목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천국 명동 재미로’, 철공소와 예술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래 샤링골목’, 강동 지역의 신흥 관광 명소 강풀 만화거리가 나온다.

 

각 골목길은 관련 이야기와 함께 지도로 길을 안내하고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골목길 30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제작하여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등에 비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에 전문을 게재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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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