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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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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 언론에 대한 신뢰도 여전히 ‘취약’ 나타나

에델만 보고서...‘2026 에델만 세계 신뢰도 조사 보고서’ 분석
언론·기업·NGO 모두 ‘불신 국가’ 분류, 정부만 평균 수준
중국 언론 신뢰도 2년 연속 세계 1위...한국은 국제 비교서 하위권


 

한국의 정부·기업·언론·NGO에 대한 종합 신뢰도 지수는 46%로 조사 대상 28개국 가운데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7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한국 국민이 사회 주요 기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언론·기업·NGO 신뢰도 ‘불신 국가’ 분류...정부만 ‘평균’


글로벌 PR 컨설팅사 에델만이 발표한 ‘2026 에델만 세계 신뢰도 조사 보고서(2026 Edelman Trust Barometer Global Report)’에 따르면 특히 언론 신뢰도는 40점으로 ‘불신 국가’에 포함됐으며, 전 세계 28개국 중 38위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와 공동으로 같은 점수를 받은 것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일본(33점)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기업 신뢰도 역시 49점으로 일본과 독일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불신’ 국가로 분류됐다.

 

NGO 신뢰도에서도 한국은 47점을 받아 불신 영역에 포함됐다. 반면 정부 신뢰도는 50점을 기록하며 전체 28개국 중 14위로 ‘평균’ 수준에 해당했다. 즉, 정부에 대한 신뢰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으나 기업·언론·NGO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아 사회 전반의 신뢰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중국 언론 신뢰도 2년 연속 1위, 한국은 불신 국가


이번 조사에서 중국은 언론 신뢰도 80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77점으로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언론 신뢰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뒤를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케냐, 태국, 싱가포르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선진국 평균은 49점으로 전년도보다 1점 상승했으며, 개발도상국 평균은 66점으로 3점 올랐다.

 

에델만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정부 △언론 △기업 △NGO 등 4개 영역별 신뢰도를 분석했는데, 정부 신뢰도의 글로벌 평균은 50% 미만으로 나타나 정치적 양극화가 신뢰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기업 신뢰도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중국, 인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이탈리아·미국·프랑스·영국 등이 ‘평균’ 수준에 속했다. NGO 신뢰도에서는 나이지리아, 케냐, 아랍에미리트,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남아프리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12개 국가가 ‘신뢰’ 국가로 분류됐다.

 

한국은 정부 신뢰도에서 ‘평균’에 속했지만, 기업·NGO·언론에서는 ‘불신’ 국가로 분류되며 국제적 비교에서도 낮은 위치에 머물렀다. 이는 한국 사회가 글로벌 평균과 비교했을 때 신뢰 수준이 여전히 취약하며, 특히 언론과 기업에 대한 불신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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