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0℃
  • 흐림서울 2.7℃
  • 흐림대전 9.3℃
  • 구름많음대구 1.0℃
  • 울산 8.1℃
  • 흐림광주 9.0℃
  • 흐림부산 10.9℃
  • 구름많음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0.5℃
  • 흐림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1.0℃
  • 구름많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5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김장 담글 때 고무호스 수돗물 사용하지 마세요

고무호스 성분과 염소의 화학작용으로 냄새 유발 및 질병 발생 우려


김장김치를 냄새 없이 맛있게 먹으려면 김장을 담글 때 고무호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고 바로 받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반 고무호스를 통과한 수돗물을 사용해 김장을 담글 경우 김장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도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수전용이 아닌 일반 고무호스를 수도꼭지에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클로로페놀(Chlorophenol)’이라는 화학물질 성분이 발생해 이 수돗물로 조리한 음식물이나 김장김치에서 소독 냄새와 유사하지만 더 역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이란 고무호스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가소제, 연화제, 착색제 등의 페놀성분과 수돗물의 소독제로 사용된 염소가 반응해 생기는 자극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다.


이 성분은 수중에 극미량만 존재해도 누구나 냄새를 느낄 정도의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자극, 발암 위험, 복통, 구토와 함께 혈압강화, 신장장해 및 임파종과 백혈병, 종양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클로로페놀은 끓여도 없어지지 않고, 한번 용출되기 시작하면 수개월간 지속되는 만큼 365일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돗물의 염소냄새와 고무호스로 인한 냄새를 구별하는 방법은 수돗물을 5분 정도 끓인 다음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끓인 수돗물에서 냄새가 제거됐다면 염소냄새로 이상이 없는 것이고, 냄새가 제거되지 않았다면 고무호스냄새이므로 호스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클로로페놀 성분은 20㎝ 정도의 짧은 호스에서도 순간적으로 용출되는 만큼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말고 수돗물을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아 사용하기 바라며, 고무호스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식수전용 호스를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 시내버스 협상 타결...오늘 첫 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4일 타결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 참여해 9시간 가까이 협상한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버스노조는 13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이틀 만에 철회하고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모두 정상화한다. 파업 기간 연장 운행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되며,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따르면 올해 임금 인상률은 2.9%로 정해졌다. 당초 사측은 0.5%에서 3% 미만의 인상률을 제시했고, 노조 측은 3% 이상 인상률을 요구한 것을 감안할 때 버스노조 의사가 더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버스노조가 주장해온 정년 연장도 이뤄졌다. 단체협약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버스노조 종업원의 정년은 만 64세로 연장된다. 내년 7월 1일부터 정년은 만 65세로 확대된다. 운행실태점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