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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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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정현 LA다저스 구장서 애국가 열창

한국관광공사는 8월 4일(토) 오후 (미국 현지시각 기준) LA다저스 구장에서 한국관광 프로모션 행사인 한국의 밤(Korea Night)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다. 박정현이 애국가를 부르는 동안 경기장 LED 리본 전광판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영상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었다. 애국가 제창에 이어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는데, 이날 시범은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태권아리(Taekwon ARI : Dream of Taekwondo)라는 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을 위해 만들어진 배경음악과 함께 10여분 동안 한국전통무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어서 한국관광홍보 캐릭터인 초롱이 색동이가 시구자 (한국관광공사 심정보 마케팅본부장)를 인솔하여 시구를 하고, 가수 박정현이 라이브로 미국 국가를 부른 후 미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관광공사는 또한 다저스 구장에서 가수 박정현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향후 박정현은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나서게 된다.

관광공사 강옥희 LA지사장은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기원의 시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국을 찾는 동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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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