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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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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美 증시, 종전 협상 기대감·확전 불안감 공존...3대 지수 혼조 마감

파월 “통화정책은 시차가 길고 가변적” 발언에 금리 인상 전망 악화

 

30일(현지시각) 미국 증권시장에서 3대 지수 중 S&P500과 나스닥이 하락 마감하고 다우지수만 소폭 상승했다.

 

S&P500은 전 거래일 대비 0.39%, 나스닥은 0.73%포인트 하락했다. 다우지수만 홀로 0.11% 상승했다.

 

31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종전 협상 기대감과 확전 불안감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협정 미체결과 호르무즈 미개방 시 주요 시설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끝내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란에서의 아름다운 체류를 마무리하고 그들의 발전소, 유정, 카르그섬(아마도 모든 담수화 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은 시차가 길고 가변적”이라는 발언에 금리인산 전망이 약화됐다. 12월까지 25bp 인상 확률이 약 22%에서 4%로 떨어졌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에 마이크론은 약 10% 급락했고 필리 지수 구성 3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한편, 미국 증시 변동성에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8%대 하락한 5138선에서, 코스닥은 2.74%대 하락한 107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50%대 하락한 17만원대에서, SK하이닉스는 5.90%대 하락한 82만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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