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흐림강릉 6.1℃
  • 흐림서울 11.8℃
  • 구름많음대전 13.5℃
  • 흐림대구 9.2℃
  • 흐림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12.6℃
  • 흐림제주 14.8℃
  • 흐림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9.2℃
  • 구름많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2.7℃
  • 흐림경주시 8.4℃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세월호 특조위 복사용지에 쓸 돈도 없어

정부 하반기 특조위 예산, 인력 삭감



정부가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16년도 하반기 진상조사 예산지원과 인력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의원은 “16년도 하반기 예산과 인원이 전혀 배정되지 않았다진상조사 활동을 수행하는 조사관들의 급여조차 지급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6월 이후 특조위가 요구한 진상조사 활동 예산요구안(104억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는 630일로 상반기 조사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특조위에 남아있는 예산(상반기 61.7억 원 중 일부)에 대해서도 더 이상 집행이 불가능 하다고 통보했다. 201511일부터 2016630일까지 특조위 조사 활동기간이며 이 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특조위, 야당 의원 등은 특조위에 예산이 배정된 201584일이 실제적인 시작일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장하는 201511일은 무리라고 알렸다.

 

특조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 조사관들의 급여와 출장비는 물론, 복사용지와 토너 값도 없다도 전했다.

 

이에 위 의원은 정부는 그간 특조위 진상조사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해 왔으나, 하반기 예산과 인력을 자르는 행위는 진상조사를 무마시키려는 의도가 그대로 내포되어 있다며 비판했다.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은 정부와 국회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는 즉각 철회 되야 한다며 특조위 예산과 인력 배정을 즉시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