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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성추행 혐의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피해 여성은 고소취하

… 경찰은 수사 계속 의지

 


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성추행 논란이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호텔 앞에서 최호식 회장과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함께 최 회장이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고소한 여성은 회사의 여직원 A씨로 최 회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최 회장을 고소했다.

 

이어 최 회장이 인근 호텔로 자신을 데려가려하자 주변 여성의 도움을 받아 호텔을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CCTV에는 호텔앞에서 이같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2틀 만인 5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A씨는 언론노출 등 2차 피해 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를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성 관련 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고소 여부와 상관없이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경찰이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경우 피해여성 A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 회장도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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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