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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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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강경화 임명 찬성, 반대보다 2배 이상 높아


야당의 반대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강 후보자의 외교부장관 임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5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를 한 결과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2.1%(매우 찬성 32.4%, 찬성하는 편 29.4%)로 나타났다.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0.4%(매우 반대 14,8%, 반대하는 편 15.6%)로, 강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의 2배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특히, 광주·전라(찬성 73.5%, 반대 17.4%), 경기·인천(찬성 69.1%, 반대22.9%), 대전·충청·세종(찬성 63.0%, 반대 31.9%), 부산·경남·울산(찬성 58.4%, 반대 36.3%), 서울(찬성 57.7%, 반대 35.6%), 대구·경북(찬성 55.3%, 반대 41.0%)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반대(48.9%)가 찬성(42.8%)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높았지만, 40대( 찬성 77.3%, 반대 20.6%), 30대(찬성 75.7%, 반대 16.0%), 20대(찬성 64.4%, 반대 21.1%), 50대(찬성 55.4%, 반대 39.3%) 등에서는 찬성 의견이 반대의견을 압도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78.7%, 반대 13.7%)에서 찬성의견이 많았고, 중도층(찬성 57.3%, 반대 36.1%)에서도 찬성이 우세했지만, 보수층(찬성 41.6%, 반대 55.9%)에서는 반대의견이 찬성의견보다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찬성 84.2%, 반대 10.3%)과 정의당 지지층(찬성 66.9%, 반대 26.2%)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14.5%, 반대 82.2%)에서는 대부분이 반대의견을 나타냈고, 바른정당 지지층(찬성 38.7%, 반대 59.4%)과 국민의당 지지층(찬성 43.8%, 반대 52.7%), 무당층(찬성 28.6%, 반대 44.4%)에서도 반대의견이 찬성의견보다 많았다.


한편, 야당이 반대하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과 관련해 ‘국정 정상화를 위해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이 56.1%로, ‘여야 협치를 위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34.2%)’보다 21.9%p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임명강행 78.2%, 임명철회 16.9%), 정의당 지지층(임명강행 66.1%, 임명철회 20.7%)에서는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임명강행 9.1%, 임명철회 85.6%%)과 국민의당 지지층(임명강행 33.5%, 임명철회 59.3%), 바른정당 지지층(임명강행 40.2%, 임명철회 51.5%)과 무당층(임명강행 15.1%, 임명철회 46.3%)에서는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임명강행 65.3%, 임명철회 29.4%), 경기·인천(임명강행 63.1%, 임명철회 25.5%), 서울(임명강행 61.9%, 임명철회 30.7%), 부산·경남·울산(임명강행 52.4%, 임명철회 36.8%)에서는 임명강행이 우세했고, 대구·경북(임명강행 49.9%, 임명철회 50.1%), 대전·충청·세종(임명강행 45.2%, 임명철회 42.7%)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이 엇갈렸다. 30대(임명강행 73.8%, 임명철회 19.3%), 40대(임명강행 69.2%, 임명철회 23.8%), 20대(임명강행 65.0%, 임명철회 22.4%)에서는 임명 강행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50대(임명강행 43.1%, 임명철회 50.5%)와 60대 이상(임명강행 35.9%, 임명철회 49.6%)에서는 임명 철회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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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