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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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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 정국 급랭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 오후 2시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외교부장관에 공식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17일까지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야당의 반대에 무산됐다.

 

인사청문회법은 인사청문회 이후 국회의 청문경과보고서 미채택 시 대통령은 10일 이내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후에도 채택이 되지 않으면, 임명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청와대가 한미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에 한시가 급하다고 설명했지만, 향후 정국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직후다.

 

국민의당은 17일 김유정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협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여론에 기대는 정치는 어느 순간 정권의 부메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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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