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부산국제영화제 "국비예산의 원상회복 가능성 열어"


박근혜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부산국제영화제 국비예산의 원상회복 가능성이 열렸다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영화제를 지원하는 국제영화제 육성 사업’ 예산으로 올해 25억 원에서 15.8억 원이 늘어난 40.8억 원을 편성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이빙벨 사태 이전인 14년도까지 약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으나김기춘 비서실장 등의 전방위적 예산삭감 압박이 있었던 15년도부터는 절반가량으로 축소된 바 있다


예산회복에서 남은 관문은 국제행사지침’ 과 예산편성지침’ 이다.  두 지침은 10억 원 이상 7회 이상 지원된 국제행사에 대해서는 10억 원 이상의 국비예산 지원을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 강서구갑)은 두 지침에 대해  "지침개정 과정자체에 의혹이 있는 것은 차치하더라도새 정부가 예산의 원상회복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협의를 통한 대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의원은 지난 6월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시 시민과 영화인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