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30.8℃
  • 맑음서울 25.3℃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8℃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6.2℃
  • 맑음강화 21.5℃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6.9℃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9.4℃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사건


[M현장] ‘물병 던지고 체포되고’...민주노총 건설노조, 국회 향하다 경찰과 충돌

건설노조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시켜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행진하다 경찰병력에 막혀 충돌을 빚었다.




건설노조는 28일 오후 국회 앞에서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통과시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이 요구하는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의 핵심은 퇴직공제부금 인상이다. 퇴직공제부금은 일용·임시직 건설근로자를 위한 일종의 퇴직금이다.


건설사업주가 공제회에 근로일수만큼 공제부금을 내면 공제회는 해당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이날 집회에는 건설노조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석했고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5,700여명의 인력을 국회 주변 곳곳에 배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