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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진희 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작품전 열린다!

12월1일(금)부터 2018년 1월5(금)일까지 광주 봉선동 스페이스 모모


한국화가 김진희씨(예원예술대 객원교수)가 개인전을 갖는다.

 

121()부터 201815일까지 광주 봉선동 스페이스 모모.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지난 20여 년 전부터 올해까지 작업해온 작품 40여점을 연대기처럼 선보인다.


Woman’ ‘그 어딘가에-Somewhere’ ‘, 숨쉬다-Breath, Taking a breath’ ‘, 나무, 그림자, 그들의 키는 똑같다시리즈에서 자아를 넘어 그 사유의 폭을 인간, 자연, 우주로까지 확대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 시리즈에서 작가는 단순한 여성이기보다 저항을 통해 자유라는 생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전사(女戰士)로서의 결기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시커먼 저 고통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야 혼돈의 문이 열린다. 그 혼돈의 문을 열고 가녀린 하얀 꽃을 피워 올리는 그 순간 자유를 얻는다고 했다.

 

머리카락을 장식하고 있는 꽃, , 나비, 물고기, 나뭇잎 따위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인 자유를 향한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나 다름없다.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The Spirit Art 북경전, 광주신세계 갤러리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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