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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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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2018 카운트다운, 보신각 타종행사 10만 인파 운집 새해 자축





강추위에도 무술년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새해 출발을 자축했다.

31일 자정 보신간 타종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각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0만명(경찰추정)의 시민들이 새해 출발을 자축했다.


2018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 전에는 사물놀이패가 시민들 사이를 뛰어놀며 다가올 새해를 환영하기도 했다.


타종행사에는 시민대표 11명이 함께 참가해 종을 울렸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이용수 할머니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작업 후유증으로 사망한 고 김관홍 잠수사의 부인 김혜연 씨,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인정받은 늦깎이 여성과학자 박은정 씨, 올해 4월 ‘낙성대 묻지마 폭행’으로부터 시민을 구하다가 오른팔 부상을 입은 곽경배 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공식 마스코트 초청수상자 한현민 씨와 마스코드 수호랑·반다비가 선정됐다.


또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 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일깨워준 강혁욱 씨와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손수레와 광고 수익을 전해 공공선을 실천한 박무진 씨, 1996년부터 세운상가에서 산업용 기기 수리업 외길을 걸으며 청년들에게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나호선 씨, 서울시 청소년 명예시장 서은송 씨, 보신각 주변에서 37년간 식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종균 씨 등도 이날 타종 행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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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