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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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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민 10명 중 6명 “‘2015 위안부 합의’ 정부 방침 ‘잘한 결정’”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처리방침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2015 위안부 합의 정부 처리방침에 대한 국민인식’을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한 결과 응답자의 63.2%는 ‘기존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으로, 향후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할 때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기존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지 않고 재협상도 요구하지 않았기에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0.5%, ‘잘 모름’은 `6.3%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지역별로 경기·인천(잘한 결정 66.3% vs 잘못한 결정 21.1%), 광주·전라(65.4% vs 15.3%), 서울(65.0% vs 18.4%), 부산·경남·울산(63.5% vs 15.3%), 대전·충청·세종(59.9% vs 18.8%), 대구·경북(52.7% vs 34.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40대(79.2% vs 17.3%)와 20대(74.0% vs 13.4%)에서 70%를 넘었고, 30대(66.0% vs 14.2%)와 50대(58.6% vs 22.0%)에서도 절반을 넘었다. 60대 이상(44.1% vs 31.5%)에서도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81.0% vs 10.0%)과 정의당 지지층(73.8% vs 17.7%)에서 7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바른정당 지지층(59.0% vs 27.8%)과 국민의당 지지층(55.9% vs 21.2%)에서는 절반 이상이 ‘잘한 결정’이라고 봤다. 무당층(36.2% vs 26.3%)에서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32.9% vs 41.2%)에서는 ‘잘못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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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