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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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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서울과 경쟁하는 새로운 경기도 만들겠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우리는 촛불혁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면서 국민의 능동적 집단지성이 이제는 정치혁명에 이어 사회혁명, 문화혁명으로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새로움을 강조하며,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16년간 장기집권한 구태 기득권세력의 무심 속에 수도권이라 차별, 서울 아니라 소외, 안에서는 지역격차에 신음하고 있다면서 이제 구시대와 작별하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경기를 향해 출발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평한 기회’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이재명 예비후보는 고통스러웠던 삶의 경험과 여전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과 서민들의 아픈 현실이 그 꿈의 원천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고 또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주권자의 명을 따라 억강부약(抑强扶弱)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마침내 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성남, 모두가 선망하는 최고의 도시 성남을 만들어 냈다면서 성남에서 검증된 능력과 경험으로 모든 국민이 선망하고 31개 시·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새로운 경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마선언문에서 ▲공평한 기회, 공정한 경쟁, 정당한 몫이 보장되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이 균형 발전하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영역별로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경기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델이 실현되는 경기도 ▲평화와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땅 경기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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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