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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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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주)뉴웰 대표 이승주

“희토류 자원, 한국 첨단 산업의 롤 모델입니다”


지난 몇 년간 희토류 수출 한도를 크게 줄이고 있는 중국은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는 독점상황을 더욱 공조 시키고 있다. 중소 무역업체들이 불법적인 수단으로 희토류 자원을 취득하는 사례가 많아진 요즘, 한국 첨단 산업의 롤 모델로 떠오른 뉴웰 이승주 대표를 만났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는 첨단 가전제품을 비롯한 스마트폰, 반도체, LCD TV,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미사일 등에 꼭 필요한 재료이다. 그래서 중국은 1992년부터 희토류 생산량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 있는 뉴웰(대표 이승주)은 희토류, 환경촉매, 금속재료, 에너지저장시스템, 무기재료 화합물에 대한 연구와 이를 응용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됐다.

중국 북경 조양구 왕징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국내로 희토류를 들여오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가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뉴웰 이승주 대표는 “첨단·전략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원활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정제할 만한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면서 “새로운 소재 및 에너지 분야의 하이테크 산업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CMP 슬러리(반도체 원판 평탄화 작업용 액체) 각종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원 중에 있는 해외특허도 2건에 이른다.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소재와 부품, IT융합기술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공정은 반도체 웨이퍼를 연마 패드 위에 접촉, 연마제(슬러리)를 공급해 웨이퍼 표면 요철 부분을 평탄화하는 공정이다. 이 외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산업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과 공동으로 하는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한다.

이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올 1/4분기 세계 D램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CMP슬러리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앞선 CMP 패드와 슬러리 기술력은 시장을 선도하는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 원활한 희토류공급과 국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관련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국가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으로 첨단산업 연구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화석연료 고갈문제와 탄소배출 억제문제, 전력수급의 불안정문제,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하여 ESS(Energy Storage System)사업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ESS의 핵심은 저장인데 전기가 여유가 있을 때(심야시간대) 저장하였다가 수요가 높아질 때 제공한다. 정부는 전력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ESS가 전력피크 관리에 효과적이라 보고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0kw급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제주도 풍력단지에 설치하여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가 성공한 바나듐레독스배터리(VRB)는 기존 리튬배터리(LiB)보다 안정성과 경제성이 우수하고 대용량 전력저장이 가능해 비상전원이 필요한 대형건물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바나듐레독스배터리(VRB)의 선두주자인 중국기업 프루던트(Prudent,Inc)와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기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온도차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소자도 개발해·양산화에 성공했다. 열전자소자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이며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탄화수소에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촉매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촉매도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이를 토대로 연료전지 등 수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이루어지면 국내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소수 정예 인력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체 연구소에 5명의 인력을 두고 재료공학 박. 석사 2명, 화학공학(연료전지분야) 박, 석사 3명으로 전체 종업원의 35%에 이른다. 이 대표는 이들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선도기술 등의 개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는 해외협력사 중국, 일본과의 협력을 위해 한 달에 2회 이상 해외출장을 간다. 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위한 경영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

이 대표는 “기술과 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며 항상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사람에 의해 실행해야 된다”며 “향후 녹색성장과 미래에너지 사업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으로 끊임없이 혁신 활동을 펴 앞으로 녹색성장의 핵심이 될 이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덧붙였다. 


정영훈기자 jyh@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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