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1℃
  • 구름많음강릉 9.3℃
  • 흐림서울 10.7℃
  • 흐림대전 11.5℃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9.6℃
  • 광주 13.2℃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9.1℃
  • 제주 12.4℃
  • 흐림강화 7.0℃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9.5℃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11.7℃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 “주말에도 근무”…주 52시간 근무제 무색

부장·임원급에서 주말 근무 많아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여전히 주말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비스, 건설업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주말 근무가 많았다.

 

20일 잡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인 2,004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9%가 “주말에도 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8.4%는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고, 25.4%는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62.2%)들의 주말 근무가 여성 직장인(41.4%)보다 더 많았는데(20.8%p), 여성 직장인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더 많은 반면, 남성 직장인은 업무가 많아서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차이가 있었다.

 

직급별로 ▲부장·임원급이 68.3%로 가장 많았고, ▲과장·차장급(57.2%) ▲사원급(54.0%) ▲주임·댜리급(48.6%) 등 순이었다.

 

부장·임원급의 경우는 일이 많아서 주말 근무를 했고, 사원급은 근무여건상 주말에도 업무를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말 근무 현황은 업·직종별로도 차이가 났다.

 

서비스업종은 근무여건상 주말에도 정기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 근무를 한다는 응답률이 48.7%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29.4%) ▲판매·유통업(28.4%) ▲의료·제약업(26.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제조·생산업(37.0%) ▲문화·예술·디자인(32.2%)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업무가 많아서 비정기적으로 주말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금융·은행업은 주말에 일하지 않는 직장인 비율이 65.3%로 가장 높았다.

 

직무분야별로는 ▲전문직(45.4%)이나 ▲고객상담·서비스직(38.3%)은 업무 특성상 정기적으로 주말 근무를 해야 했고, ▲연구·개발직(47.2%)은 업무가 많을 때 비정기적으로 주말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재무·회계직은 ‘주말에는 일하지 않는다’고 답해 타 직무 분야 중 주말 근무가 가장 적은 직종 1위에 올랐다.

 

한편, 주말 근무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 1,080명을 대상으로 빈도를 분석한 결과 근무여건 상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들은 평균 4회 이상(54.6%), 2회(20.4%) 정도 주말 근무했고, 업무가 많아 비정기적으로 주말 근무를 하는 경우는 월 평균 2회(46.3%), 1회(27.3%) 정도로 차이가 있었다.

 

주말 근무를 할 경우 대체휴일이 주어지는지에 대해서는 61.9%가 “대체휴일이 없다”고 답했고, “대체휴일이 있지만, 잘 쉴 수 없다” 20.1%, “대체휴일이 있어 쉰다”는 직장인은 18.1%에 그쳤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내일부터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중동발 에너지 위기 총력 대응
정부가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번호 끝자리 기준, 주 1회 제한)를 확대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민간은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다만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도 의무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2011년 유가 급등 이후 15년 만의 공공부문 의무 시행이며,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5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18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자원안보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강화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 차량·임산부·유아 동승 차량·전기·수소차는 제외된다. 민간은 자율 참여를 권장하되, ‘경계’ 단계 발령 시 의무화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