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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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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의뢰인이 판결 맘에 안 든다고 변호사 칼로 찔러

15일 광주에서 자신의 주장대로 무죄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의뢰인이 변호사와 사무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시 동구 지산동 서모 변호사(50)의 사무실에 들어가 서 변호사와 정모 사무장(47)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자수한 조모 씨(47)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콩나물 가공공장을 하던 조씨는 2007년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업자와 다투다 무고.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판결을 받았다. 이후 조씨는 항소심 재판을 담당했던 서 변호사가 사건 수임 당시에 장담했던 것과 달리 ‘무죄’판결을 이끌어 내지 못하자 앙심을 품고 그동안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여왔다.

 서 변호사는 조씨의 계속되는 항의에 신변 위협을 느껴 최근 사무실에 CCTV설치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두 사람은 허벅지만 수차례씩 찔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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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남양주와 협약 체결…북부 균형발전 금융거점 추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금융거점 구축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남양주시청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이전 공간 마련을 위한 행정 협력과 함께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그동안 보증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해 왔다. 이번 본점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경기북부 지역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거점이 형성되면서 북부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대개조와 경기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