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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9자주포 폭발사고’ 이찬호 병장 국가유공자 결정

 

작년 8월 K-9자주포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이찬호 병장이 국가유공자가 됐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5일 보훈심사위원회에서 이 병장을 국가유공자(공상군경)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 병장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취업, 의료 등 ‘생애주기 맞춤형 보훈정책’을 통해 제2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병장은 ‘생애주기 맞춤형 보훈정책’을 통해 ▲보훈급여금 지급 ▲평생 의료지원 ▲대학 등록금 등 교육지원 ▲졸업 후 취업지원  등 보훈 예우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그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훈처는 K-9자주포 폭발사고 희생자 중 순직한 故 정수연 상병, 위동민 병장, 이태균 상사에 대해 지난 6월5일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결정했다. 

 

부상자 4명 중 지난 6월18일 전역한 마진한 병장에 대해서는 지난달 국가유공자 등록 요건을 인정했으며, 다음달 중 신체상이 정도에 따른 상이등급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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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