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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韓·UNICEF. 미국서 정책협의회 열고 “북한 아동 영양 개선 등 인도지원 협력 유지”

 

제15차 한-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가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샬럿 고르니츠카(Charlotte Gornitzka)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부총재를 양측 수석대표로 해 12(금, 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됐다.

 

우리 정부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은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연례 정책협의회를 교대로 개최하며 전 세계 아동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최근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우리 정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Action with Women and Peac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협력,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 등 그간 꾸준히 강화되어온 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Action with Women and Peace)’ 이니셔티브는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인 ‘여성‧평화‧안보’ 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특히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Action with Women and Peac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우리 정부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을 위한 성기반(gender-based) 폭력 예방․대응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지난 6월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를 통해 지원한 북한 모자보건 및 영양 개선 사업 관련, 양측은 향후 북한 아동의 보건과 영양 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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