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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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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부산·경남(PK) "박 후보 46.7%, 문 후보 32.7%로 나타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한 발 앞서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처치에 따르면 박 후보 지지율은 44.0%로 문 후보지지율 40.4%를 앞섰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를 약간 벗어났다.

안 후보 사퇴 이전보다 박 후보는 6.2%포인트, 문 후보는 17%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 사퇴 전 지난 달 조사 때는 박 후보 45.9%, 문 후보 46.4%였다.

안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19.2%,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임의 걸기(RDD)방식의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선에서 수도권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PK)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 지지율은 각각 46.7%와 32.7%로 나타났다. 또 40대에서 두 사람에 대한 지지율은 39.6%대 45.0%로 나타나 문 후보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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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