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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나주음악협회 "지역 무시한 특정 공무원에 대한 해명과 조치 요구"

- 나주시는 투명하고 올바른 문화행정 복원해야
-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 외면하고 편파적 진행
- 풀뿌리 문화자치 복원 촉구

 

나주음악협회(회장 이종수)가 나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국책 공모사업이 나주음악협회 회원 등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을 외면한 채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진행됐다면서 풀뿌리 문화자치의 복원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나주음악협회는 2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나주시의 투명하고 올바른 문화행정의 복원을 강력히 주장한다’면서 ‘더불어 지역 음악인들 위에 군림해온 특정 공무원의 행위에 대한 나주시의 적절한 해명과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9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 나주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회관연합회와 나주문화회관이 각각 3,800만원과 2,200만원 등 6,000만원의 매칭 예산으로 모두 3회 열렸다.

 

그러나 특정 공무원이 공모사업을 지휘하고 관리했다는 명목 아래 나주음악협회나 민간단체 등에 강사공모에 관한 절차를 생략한 채 10명의 강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활동했던 광주 등 외부인사로 채워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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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