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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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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동영 "노인 비하 발언 또 논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을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노인 비하 논란이 또 일고 있다.

정 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는다”며 “이번에 하는 청춘 투표가 인생 투표야” 라는 글을 인용했다.

논란이 일자 정 고문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불필요한 잡음을 원치 않는다”면서 “혹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미안하다”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노인 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 노인회 임원 10명은 16일 “노인을 욕되게 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 반복되는 현실을 직면하여 분노와 좌절감을 금갈 길이 없다”며 정 고문의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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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