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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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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파워피플] "그린뉴딜 정책 꼭 성공해야"…전동평 영암군수

"그린뉴딜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 이겨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시대가 지방 정부 시대로 가야 민주주의 한 단계 더 발전"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역 상품권과 관련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1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55억 원의 긴급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지난 8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영암의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코로나19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 상황이 오래 지속 되면 앞으로 한 두 번은 더 예산을 세워서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영암군민들의 어려움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지역화폐 효용성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농협이나 마트와 같은 곳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더 잘 되고 있다"라며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역 경제도 회복되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군수는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시대가 지방 정부 시대로 가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서도 지방정부로 보낼 권한이나 역할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해선 "이 정책이 꼭 성공해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다"라며 "그중에서도 그린뉴딜이 성공해야 환경변화와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를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농업지역인 영암군 특성상 그린뉴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신안 앞바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48조 원이 투자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풍력발전 기자재를 영암 대불산단에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영암군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전 군수는 영암군의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낙지와 한우를 소개했다. 또 전 군수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서도 담담히 풀어냈다.

 

전 군수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꾼다"며 "군민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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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