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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영민 靑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김종호 민정수석 사의 표명

":국정 일신 계기로 삼아주기 바라는 의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이 30일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백지 위에서 국정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개혁을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부동산 가격 폭등,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논란 등 국정 어려움이 겹치자 인적 쇄신을 통한 분위기 전환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국을 조기에 수습하고 집권 5년 차에 접어드는 2021년 국정운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1월에 이들 전원을 교체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청와대 인적 쇄신을 단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라며 " 초심을 되새기며, 심기일전하여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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