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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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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영민 靑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김종호 민정수석 사의 표명

":국정 일신 계기로 삼아주기 바라는 의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이 30일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백지 위에서 국정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개혁을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부동산 가격 폭등,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논란 등 국정 어려움이 겹치자 인적 쇄신을 통한 분위기 전환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국을 조기에 수습하고 집권 5년 차에 접어드는 2021년 국정운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1월에 이들 전원을 교체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청와대 인적 쇄신을 단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라며 " 초심을 되새기며, 심기일전하여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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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