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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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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LG 올해 20조 투자, 채용 1만5천명이상 계획

LG가 올해 2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LG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채용은 지난해 수준인 1만5천명을 상회할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그룹 중 LG가 ‘투자 증액’ 목표를 처음으로 밝힘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확대에 동참하는 재계 행보의 시작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시설 부문에 14조원, 연구개발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하는 등 총 20조원 규모의 올해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 실적(16조8천억원)보다 3조2천억원(19.1%) 늘어나는 것이다. 시설 투자는 지난해보다 18.6%, 연구개발 투자는 20% 각각 늘려 시장 선도 제품을 키우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운 셈이다.

LG는 2011년에 21조원의 투자를 계획했다가 LCD 시황 부진 등이 겹쳐 19조4천억원만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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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처 분리 앞두고 물갈이 단행...광양 출신 박창환 발탁
기획재정부는 8일 조직개편을 앞두고 예산실 핵심 보직을 중심으로 대규모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직무대리)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직무대리) △이제훈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이 새로 배치됐다. 그중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경제예산심의관(직무대리)으로 발탁된 점이 주목된다. 전남 광양 출신인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직무대리)은 광주 인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 내에서도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 주요 실무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남경철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재부 예산기준과장, 복지예산과장, 재정관리총괄과장, 세계은행 선임재정관 등을 지냈고, 이제훈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은 행시 42회 출신으로 기재부 교육예산과장, 국채과장, 재정전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전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는 현재의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방안이 담겼다. 재경부는 경제 정책, 국내·국제 금융 정책, 세제 등을 맡고 장관이 부총리를 겸한다. 예산처는 예산 편성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