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정치


오세훈 "분노와 절망 속 희망 선택한 마음 겸허히 받들겠다"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 심판하는 길 앞장서겠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들겠다"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가슴 한켠에 자리한 이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거둬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자신과 경쟁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선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단일화 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했다.

 

이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 어제까지 어디에 있었는가는 깨끗이 잊기로 하자"라며 "절박하고 처절하게 승리를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은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분노마저도 두려워하지 않는 무능하고 무도한 오만방자한 알량한 조직으로 거대한 서울시민의 민심을 이기려고 하고 있다"라며 "어떠한 거대한 조직도 분노한 민심을 이길 수 없음을 반드시 깨우쳐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서울시민여러분 당원동지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담금질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진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 왔습니다.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제 가슴 한켠에 자리한 이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거둬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주십시오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안철수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단일화 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십시오.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어제까지 어디에 있었는가는 깨끗이 잊기로 합시다.

 

절박하고 처절하게 승리를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합시다.

 

저는 단일화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활짝 열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습니다.

 

서울시민여러분 나라의 미래, 서울의 운명이 걸린 선거입니다.

 

시민여러분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함께 엄중한 역사적 과업을 기필코 완수해내겠습니다.

 

지금 저들은 조직선거, 흑색선전 선거,

 

그리고 인기 영합주의 선거의 삼각파도를 세차게 몰아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 역사를 거스르는 파도를 반드시 넘어서서 물거품으로 만들어내고야 말겠습니다.

 

민주당은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분노마저도 두려워하지 않는

 

무능하고 무도한 오만방자한 알량한 조직으로

 

거대한 서울시민의 민심을 이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거대한 조직도 분노한 민심을 이길 수 없음을

 

반드시 깨우쳐 주십시오.

 

저는 깨어있는 시민여러분들로부터 무서운 심판의 철퇴가

 

내리쳐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깨어있는 서울시민 여러분은 승리하실 것입니다.

 

못먹는 감 찔러나보자는 식의 괴벨스식 선전 선동,

 

진실에는 눈감고 거짓만을 앞세우는 외눈박이공세,

 

저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깨우쳐주십시오

 

10만원 재난위로금, 공약의 탈을 쓴 신종 돈 봉투 선거입니다.

 

시민의 표를 시민의 돈으로 사겠다는 파렴치하고 몰지각한 행위입니다.

 

이는 시민의 자존심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오늘은 위대한 서울시민의 선택의 날입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승리를 가져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의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