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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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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30년까지 경기도 주택 80만호 공급”

-공공 17만, 민간 63만호 공급..공공임대 26만5천호 확충
-경기 기회타운·적금주택 확대..‘국정 제1동반자’ 역할 강조

경기도가 2030년까지 도내 주택 8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주택공급 대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경기도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춰 대한민국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주택공급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기조를 토대로, 정책의 연속성과 실현 속도를 동시에 고려해 마련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공 부문에서 17만호, 민간 부문에서 63만호 등 총 8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호, 다세대·단독주택 등 18만호가 포함된다.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노후 원도심 활성화,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도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고,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활용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공임대주택은 건설형과 매입·전세임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총 26만5천호를 공급한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확대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도 확대 추진한다. 경기 기회타운은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 여가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3판교, 북수원, 우만 테크노밸리 등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지속 공급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고, 고령자 친화형·일자리 연계형 주택 등도 확대한다.
 


김 지사는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며 “정부 주택정책의 성공을 위해 수도권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정부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공하는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택 80만 호 공급이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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