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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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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 용품 20개 중 한개에서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시중에 팔리는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 20개 가운데 1개에서 인체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장난감·학용품 등 어린이용품 4000개를 대상으로 인체 유해물질 15종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중 211개(5.3%)에서 환경 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제품 4000개 가운데 장남감·실로폰 등 모형 완구 80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납·카드뮴 ·니켈 등 중금속 3종의 함유량 조사에서는 약 6.5%인 52개에서 환경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

특히 중국산 심벌즈에서는 아이들이 호흡기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유해 중금속인 니켈(Ni)이 기준치의 약 3만 배까지 검출됐다. 너구리 인형에서는 프탈레이트 함유량이 기준치의 410배가 넘었다.

프탈레이트는 장기간에 걸쳐 아이들의 몸속으로 들어갈 경우 신체 발달과 생식기능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환경부는 환경 기준을 초과한 제품명과 제작사 이름 등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장난감을 고를 때는 환경 마크가 있는 제품이나 제조사 원산지 같은 정보가 명확히 표시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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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식품사막화’ 현상 확산...임호선, 식품접근성 제도화 추진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식품사막G화’ 문제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근성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축소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이나 신선식품 판매처가 줄어들면서 일상적인 식품 구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취약한 고령 농가나 취약계층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구매·소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사랑상품권 등 농촌 주민의 소득과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내 식품 유통·구매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인근에 식품을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