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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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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고신용자 대출 한도↓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최대 1.2%p 인하한다. 

 

12일 카카오뱅크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차원에서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는 최대 1.2%p 내려간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반면 고신용 직장인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줄어든다.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최고한도는 마이너스통장대출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신용대출은 건별 1억원에서 7000만원까지 낮췄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잇돌대출을 제외한 자체 중신용대출을 1180억원 공급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567억원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금융 이력 부족자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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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