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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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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설 차례상 비용 6.4% 올라 4인기준 20만3870원

지난해 여름 태풍과 최근 한파로 인한 채소·과일값 상승 탓에 올해 설 제수용품을 장만하는 데는 지난해보다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롯데마트는 자사 MD(상품기획자)들이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입이 시작되는 설 일주일 전인 2월 3일을 기준으로 주요 제수용품 28종의 구매비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20만387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만1620원보다 6.4% 비싸진 것이다.

원인은 과일과 채소이다. 총 28개 품목 중 절반인 14종의 값이 올랐는데, 여기에는 배와 대추 등 과일이 대거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 피해를 입어 물량이 급감한 배(5개)는 지난해 보다 34% 오른 2만6400원, 건대추(100g)는 무려 50% 비싼 3천원에 팔릴 전망이다.

올해 저장성이 떨어진 단감(5개) 값도 5천원으로 1년 새 11% 뛸 것으로 마트측은 내다봤다. 한파로 작황이 부진한 대파(1단)는 2배 이상 오른 2900원, 시금치(1단) 가격은 44% 오른 4900원이 예상된다. 차례상의 필수품인 고사리(400g)와 도라지(동일)도 각각 4~10%씩 비싸질 전망이다.

반면 한우는 전년과 비슷하고, 돼지고기와 수산물은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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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식품사막G화’ 문제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근성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축소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이나 신선식품 판매처가 줄어들면서 일상적인 식품 구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취약한 고령 농가나 취약계층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구매·소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사랑상품권 등 농촌 주민의 소득과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내 식품 유통·구매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인근에 식품을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