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6.1℃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9.9℃
  • 흐림대구 8.9℃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9.0℃
  • 맑음고창 10.4℃
  • 제주 10.1℃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대기업 오너 4명 벌금형 기소

 골목상권 관련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불출석해 고발당한 대기업 오너 4명이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4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10월~11월 진행된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처벌수위는 2007년 국회 불출석으로 재판까지 갔던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 등이 벌금형을, 작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국회 불출석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점을 감안해 결정했다.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3년 이하의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