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6.1℃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9.9℃
  • 흐림대구 8.9℃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9.0℃
  • 맑음고창 10.4℃
  • 제주 10.1℃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50세 이상 66% "아들 딸 구별없이 재산 나눠주겠다"

 50대 이상 가운데 10명 중 7명 정도는 유산(遺産)을 아들· 딸 구별 없이 똑같이 나눠줄 계획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14일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유산 상속 동기 변화 전망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 작년 9월 5~11일 만 5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재산상속 방법’에 대해 묻는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5.8%가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골고루 재산을 나눠주겠다는 응답자 중 모든 자녀에게 유산을 나눠주되 ‘장남에게 더 많이 상속’이란 응답자가 15%, 효도한 자녀에게 5.3%였다.

장남에게만 유산을 주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4.8%, 딸을 제외하고 아들에게만 ‘골고루’란 응답은 2.2%,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대답은 6.9%였다.

연구원이 2004년 조사한 결과와 지난해 조사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조사 대상 연령층을 65세 이상 노인층으로 좁히고 가중치를 줘 표본 수 차이를 보정해 봤다.

그 결과 자녀에게 유산을 골고루 나눠주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004년 36.7%에서 2012년 63.9%로 증가했다. 장남에게만 상속하겠다는 응답자는 2004년 41.0%에서 7.8%로 줄었다.

장남에게만 주겠다는 비율은 전라도 7.2%, 경상도 6.5%였고, 유산 상속 시기는 본인이 죽기 전 ‘적당한 시기’라고 응답한 사람이 40,9%였다. 또 유언 등을 통해 ‘사후 상속’하겠다 는 사람은 23.5%였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