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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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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김동연, 사전투표 용지에 ‘사퇴 표시’...본투표 용지는 ‘공란’

안·김, 3억원 기탁금 및 공식 선거비용 보전 못 받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후보직 사퇴 및 단일화 선언을 함에 따라 4일과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가하는 유권자들은 두 후보 이름 옆 기표란에 ‘사퇴 표시’가 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한다.

 

반면 대선 당일인 9일 진행되는 본 투표에서는 두 후보 이름 옆 기표란에 사퇴 표시가 없는 ‘공란’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본 투표에 사용될 투표용지는 투표소에서 바로 출력하는 사전투표 용지와 달리 이미 인쇄가 완료(2월28일)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대신 투표소에 두 후보의 사퇴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될 예정이다. 

 

한편 후보 등록 이후 사퇴한 안 후보와 김 후보는 3억 원의 대선 후보 기탁금 및 공식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없다. 기탁금 및 공식 선거비용의 전액 보전은 당선되거나, 15% 이상을 득표하거나, 사망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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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