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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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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어린이날 '놀이공원 북적'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송파구 롯데월드에는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오랜만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어린이 날은 지난 1922년 여러 소년운동 단체와 신문사 등이 모여 아동의 인격을 존중하며 아동의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5월 1일을 어린이날(소년일)로 선포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1939년부터 1945년까지는 어린이날 기념일이 사라졌으나, 1946년 첫 일요일이었던 5월 5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주도로 어린이날이 부활했다.

 

이후 날짜 변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막기 위해 1946년의 어린이날이었던 5월 5일을 요일과 상관 없이 해당 날짜로 유지하게 되었고 올해가 100주년이다.

 

한편, 어린이날이 지금과 같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70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이 그 시작이다. 이후 197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1975년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법정공휴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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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