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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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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5선 김진표 선출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75표 가운데 찬성 255표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가 공백상태로 접어든 이후 35일만이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야가 의장선출에 합의해주셔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여야 원내대표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조속히 원구성 합의까지 이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면한 민생경제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시급히 구성해 남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착수하자”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원구성부터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국회 개원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여야 지도부는 국민의 명령을 지체 없이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5년 된 낡은헌법 체계를 시대에 맞게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21대 국회 임기 안에 개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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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