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메뉴

정치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5선 김진표 선출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75표 가운데 찬성 255표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가 공백상태로 접어든 이후 35일만이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야가 의장선출에 합의해주셔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여야 원내대표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조속히 원구성 합의까지 이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면한 민생경제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시급히 구성해 남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착수하자”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원구성부터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국회 개원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여야 지도부는 국민의 명령을 지체 없이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5년 된 낡은헌법 체계를 시대에 맞게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21대 국회 임기 안에 개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