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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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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태권도’ 핵심 종목 선정…레슬링은 퇴출

IOC 결정에 두 종목 희비 엇갈려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태권도가 ‘핵심 종목’으로 선정돼 세계인의 스포츠로 당당하게 인정받은 반면, 고대 올림픽 5종 경기 중 하나인 레슬링은 퇴출되면서 레슬링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로 창설 40주년을 맞은 세계태권도연맹(WTF)은 가맹 회원 수가 IOC내에서 5위인 204개로 늘어나며 글로벌 스포츠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 방식과 메달 다양화 등 많은 변화를 이뤄냈지만 여전치 태권도는 마케팅 및 노출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

WTF는 공식적인 글로벌 스폰서가 없는 데다 재정자립도도 취약하다. 800만 달러에 달하는 올림픽 수익 배당금을 제외하면 순수 마케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미미한 편이고 미디어 노출을 포함한 대중성도 부족한 편이다.

반면 갑자기 올림픽에서 퇴출 결정을 통보받은 레슬링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은퇴자들의 생존위기까지 우려하고 있다.

레슬링은 한국에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국적으로 처음 양정모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1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종목이어서 이번 퇴출 결정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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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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